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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TS (JSNTSup) 516: So Great A Salvation: A Dialogue on the Atonement in Hebrews

2019-07-26 오후 1:11:00

<2019년 7월 11일 김태섭 교수님 소개글>

본서는 ‘A Dialogue on the Atonement in Hebrews’라는 부제(副題)에서도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히브리서의 대속(代贖) 개념에 대한 논의이다. 이를 위해 개신교, 로마 천주교, 정교회의 배경을 가진 성서학자, 역사신학자, 조직신학자 16명이 2014년-2017년 동안 복음주의신학회(the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연례 모임에서 발표한 논문을 집대성했다. 본서는 16개의 논문으로 구성되어있고, 이 논문들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전반부의 5개 논문은 히브리서의 대속 개념에 대한 역사적, 문학적, 신학적 배경(context)을 다루고 있고, 후반부의 11개 논문은 각각 개별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제1장을 쓴 모랄레즈(L. Michael Morales)는 그린빌 장로회신학교 성서학 교수로서, ‘구약의 배경’에서 번제와 예수님의 대속 사건을 비교한다. 그는 번제를 ‘승천 제사’(ascension offering)로 명명하면서, 제물의 전소(全燒)와 연기의 올라감을 각각 예수님의 십자가와 승천 사건에 대비시킨다. 제2장을 쓴 케런 좁스(Karen H. Jobes)는 휘튼 칼리지의 신약학 명예교수로서, 히브리서의 구약 사용에 영향을 준 ‘70인역’의 중요성을 다룬다. 제3장을 쓴 니콜라스 페린(Nicholas Perrin)은 휘튼 칼리지의 신약학 교수(現 트리니티 국제대학 총장)로 ‘신약’에서 유일하게 예수님을 ‘제사장’으로 언급하고 있는 히브리서의 특징을 다룬다. 제4장을 쓴 에크하르트 쉬나벨(Eckhard J. Schnabel)은 고든콘웰 신학교의 신약학 교수이다. 그는 ‘그리스-로마의 다신교 배경’을 지닌 당시 이방인 독자들에게 낯설었을 히브리서의 ‘대속’ 개념을 설명한다. 제5장을 쓴 칼레드 아나톨리오스(Khaled Anatolios)는 노틀담 대학의 역사신학 교수이다. 그는 ‘초대교회’의 맥락에서 아타나시우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 막시무스, 아우구스티누스 등 교부들의 기독론과 속죄론이 어떻게 히브리서에 근거하여 발전하였는지를 보여준다.
제6장을 쓴 다니엘 트라이어(Daniel Treier)는 휘튼 칼리지의 조직신학 교수로서, 히브리서의 기독론, 특히 ‘새언약의 중보자 예수’에 대해 설명한다. 제7장을 쓴 매튜 레버링(Matthew Levering)은 먼델라인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로서 히브리서의 피, 죽음, 희생의 개념들을 아퀴나스의 관점으로 해석한다. 제8장을 쓴 마이클 알렌(Michael Allen)은 리폼드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로서 히브리서를 다룰 때 간과되기 쉬운 예수님의 예언자적 특징을 다룬다. 그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부활·승천하사 보좌에 좌정(heavenly session)하셨고, 이후로도 계속 말씀을 통한 예언사역을 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제9장을 쓴 데이비드 모핏(David M. Moffitt)은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의 신약학 교수로서 특별히 히7:25에 주목한다. 그는 성도들을 위한 예수님의 대속 사역은 일회적 사건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승천 이후에도 지속됨을 주장한다. 제10장을 쓴 마크 기그닐리엇(Mark S. Gignilliat)은 비손 신학교 구약학 교수로서 창2:2의 창조의 안식은 히4:1의 종말론적 안식에 닿아있음을 피력한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 이 안식에서 이탈할 위기에 직면했으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그 해결책으로 마련해 두셨다는 것이다. 제11장을 쓴 매튜 티센(Matthew Thiessen)은 맥매스터 대학 종교학과 교수로서 히브리서는 유대교의 율법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가 분석한 히브리서는 예루살렘 성전 제의와 예수님의 대속 사역을 각각 지상적(제한적) 차원과 천상적(영구적) 차원에 속한 것으로 구분한다. 제12장을 쓴 에이미 필러(Amy Peeler)는 휘튼 칼리지의 신약학 교수로서 ‘대속’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음’ 또는 ‘그분과의 관계회복’으로 정의한다. 그녀가 분석한 히브리서에 따르면,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시기 때문에, 그의 백성이 그분을 신뢰한다면 언약적 대속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13장을 쓴 조지 거쓰리(George H. Guthrie)는 리젠트 칼리지의 신약학 교수이다. 그는 히9:25-26에 주목하면서, 그리스도는 시간(역사)의 ‘안’과 ‘밖’에 계신 분으로서, 그분의 대속 사건은 구약의 ‘대(大) 속죄일’과 비견될 수 없는 시간적 의미를 갖는다고 주장한다. 제14장을 쓴 신시아 웨스트폴(Cynthia L. Westfall)은 맥매스터 대학 신약학 교수로서 히브리서의 ‘하늘 장막’은 ‘땅의 장막’과 불연속의 관계가 아니며, 대속은 지상의 사건이자 천상의 사건임을 피력한다. 15장을 쓴 가브리엘라 젤라디니(Gabriella Gelardini)는 노드 대학교 신학자로서 ‘믿음’이란 개념을 통해 로마제국의 ‘구원’과 히브리서의 ‘구원’개념을 비교·대조한다. 마지막으로 제16장을 쓴 해롤드 애트리지(Harold W. Attridge)는 예일대학 신약학 교수이다. 그의 히브리서 분석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으로 교회가 탄생했으며, 교회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하나님의 유랑하는 가족’(wandering household)으로서 언약적 삶을 살아가는 공동체이다.
상기한 저자들의 소속 학교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저자가 복음주의 계열의 신학자들이다. 따라서 이 책은 신학자와 목회자 모두에게 유익한 신학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본서는 전체를 아우르는 결론을 따로 내리지 않는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에 수록된 여러 학자의 글을 읽고 스스로 전체를 꿰뚫는 주제와 강조점을 찾아보면 좋을 것이다.

LNTS (JSNTSup) 516: So Great A Salvation: A Dialogue on the Atonement in Hebrews

Laansma, Jon C.(ed)|Guthrie, George H.(ed)|Westfall, Cynthia Long(ed)
Bloomsbury T&T Clark
20190627
HB ? 6.1 x 9.2 x 0.5 Inch 2.2 kg 336 pages ISBN 978056765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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