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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BOTS (JSOTSup) 666: Covenant Relationships and the Editing of the Hebrew Psalter

2019-02-14 오후 5:47:00

<2019년 2월 14일 최정호 목사님 소개글>

시편은 개인 및 공동체 묵상의 탁월한 자료입니다. 그러나 시편만큼 주관적으로 해석되고 설교되며 적용되는 책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궁켈과 모빙켈의 선도적 연구를 통해 시편의 장르와 제의 기능이 어느 정도 규명된 이후에도 (물론 지금도 학자마다 각 시편의 장르나 활용에 대한 견해차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동안의 주된 방향은 개별 시편이나 일부 시편 군에 관한 연구로 한정돼 왔습니다. 시편을 단순한 모음집으로 보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시편 전체의 통일성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최근의 경향인데, 이 책 역시 그런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지은이 애덤 헨슬리(Adam D. Hensley)는 특히 다윗 언약과 왕조 이전 언약(특히 아브라함 언약/모세 언약) 사이의 연속성에 주목하면서, 시편 편집자가 장차 나타날 다윗 왕을 닮은 메시아가 모세와 마찬가지로 중보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을 바라보는 종말론적-메시아 대망의(eschatologico-mssianic) 관점에서 시편을 편집 및 구성했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기존의 연구가 시편 편집자의 실존적 삶의 정황(주로 포로기 이후 맥락)과 관련해 다윗 언약과 역사를 해석한 것과 다른 점입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헨슬리는 먼저 기존 연구자들이 ‘편집 증거’라고 제시하는 것들의 성경 내적 증거와 외적 증거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뒤, 시편 전반에 등장하는 ‘언약’(히, 브리트)이란 단어의 용례를 살피고 나서, 기존의 아브라함 및 모세 언약이 어떻게 시편 내에서 왕권(다윗)언약으로 해석되었는지를 살핌으로써 세 언약 간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견해들처럼 다윗 언약이 실패했으며 그 대체로 이전 언약이 언급된다든가, 혹은 왕 대신 이스라엘 백성 자체에 집중함으로써 이른바 ‘민주화’(?) 과정을 거쳤다는 학계의 주장을 반박하고, 아브라함-모세-다윗 언약의 연속성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구신약 계시의 연속성과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을 강조하는 복음주의 신학이 반길 만한 연구라고 생각됩니다. 시편의 통일성을 탐구함으로써 구신약 성경신학의 연결 맥락을 찾는다는 점에서 이 책은 시편의 신학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반길 만한 연구라고 하겠습니다.

LHBOTS (JSOTSup) 666: Covenant Relationships and the Editing of the Hebrew Psalter

Hensley, Adam D.
Bloomsbury T&T Clark
20180517
HB ? 0 x 0 x 0 Inch 2 kg 328 pages ISBN 9780567679109
GBP 85.00 (132,345) Sav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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